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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면암서화공모대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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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면암서화공모대전 시상식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4.19 11:46
  • 호수 1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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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씨 문인화 부문 대상…작품전시회도

제10회 면암서화공모대전에서 일반부 양영(인천·충청남도지사상) 씨가 ‘소나무’로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이사장 복진서)가 주최하고 청양군과 충청남도가 후원, 시상식과 전시회가 지난 13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48점의 작품이 접수, 494점이 입상했다. 
일반부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지난 2월 28일 면암서화협회 사무실에서 현장휘호를 거쳐 수상이 확정됐다. 

최우수상은 송경녀(충남·한글흘림·청양군수상) 씨, 우수상은 박경희(청양·청양군의장상)·강효정·김미연(청양군수상) 씨가 차지했다. 
또 복진서 이사장으로부터 권혁철, 김복자, 박계영, 송성천, 이백수, 이우영, 이종진 씨 등 7명에게 초대작가증이 수여됐다.

삼체상은 신문수 씨 외 26명, 특선(4개 부문) 김중식 씨 외 41명, 일반부 입선 이금자 씨 외 256명, 학생부는 특선 고등부 한지원(사우고2), 중등부 최우수 김나희(정산중2)·우수 박성민(익산이리북중2), 초등부 이도윤(광성초5) 학생, 입선은 초등부 박성미(신동초4) 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가운데 청양 출신은 총 22명으로 우수상 자당 박경희 씨를 비롯 △삼체상 정예영(한국화·청양읍) 씨 외 2명 △특선 문충식(문인화·청양읍) 외 4명 △입선 이금자(문인화·청양읍) 외 11명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진서 이사장은 “면암 최익현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서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 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상을 포함해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으며, 공모전 입상작과 초대작가, 자문위원, 중국 길림성 집안시 압록강서화연구회원 작품 등 5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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