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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들어가는 장평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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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들어가는 장평 ‘화기애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4.19 11:42
  • 호수 1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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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 첫 주민총회 갖고 사업 가속화

장평면 첫 주민총회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영) 주최로  지난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마을총회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이래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 이장, 새마을 남녀 지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연혁 및 활동 소개, 운영결과 발표, 자치계획 분과별 안건 소개,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 안건을 직접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주요안건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 안건을 살펴보고 설문조사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장평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안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장평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안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위원회를 통해 마을의제로 뽑힌 안건은 총 7개이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위는 생활안전분야 마을 입구 야광 이정표 설치, 2위 복지환경분야 마을별 안내판 설치, 3위 지역경제분야 농산물 장터 운영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안건은 행정과 실행가능성을 검토해 세부계획을 수립 후 2021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우선 실행하게 된다.
2012년 3월 8일 구성된 장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년 간 면 발전과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5기는 25명의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2년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앞두고 역량강화교육, 봉사활동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규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2020년에 개최하고자 했던 주민총회를 오늘에서야 마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주민자치회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면민들이 살기 좋은 면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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