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실시간 제공…전국 어디서든 시청가능
운곡면(면장 김시진)이 KT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고향 TV’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기관의 협약은 지난 9일 운곡면사무소에서 이뤄졌고, 12일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면내 현안과 각종 행사, 마을소식 등을 TV를 통해 빠르게 전송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마을정보는 KT통신망이 구축된 곳은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고, 출향인들도 고향소식을 신속히 알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면은 그동안 마을방송과 공문에 의존하던 공지사항 안내를 KT 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운곡면TV 전용채널은 전국 어디서나 KT 망을 통해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출향인들의 공동체의식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시진 면장은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운곡면 전용채널을 신속하게 구축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