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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대학 수료생 2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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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대학 수료생 23명 배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4.19 11:38
  • 호수 1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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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동가 발굴 통한 주민 역량 강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 이하 재단)이 마을활동가 발굴을 위한 기초 소양 교육인 마을대학을 운영, 교육생 23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초부터 두 달 동안 전문가 강의, 견학, 워크숍으로 구성된 총7회 차의 교육과정을 수강했으며 재단은 지난 13일 수료식에서 80% 이상 출석한 수강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은 청양군마을공동체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지역개발과 역량강화의 두 축에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지원 정책은 주민 주도가 기본이며 이 과정에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고 마을 활동가 발굴을 목표로 마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대학 수료생 김대웅 씨는 “마을만들기, 푸드플랜, 주민자치, 사회적경제가 지역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마을에 돌아가 학습한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공동체과 김선식 과장은 “마을 대학 수료를 축하한다. 마을 활동가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하길 바란다.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수료 이후 심화과정으로 마을기자단 교육과 마을조사단 활동, 소액동아리 사업(삼삼오오) 등을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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