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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리사회 이끄는 당당한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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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리사회 이끄는 당당한 구성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4.19 11:31
  • 호수 1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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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한국어교육 개강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이하 건가다가센터)는 지난 15일 청양군복지타운 1층 강당에서 2021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건가다가센터 직원소개, 한국어교육 안내 및 강사소개, 박미정 강사대표와 김영미 교육생대표의 선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어교육 김영미 교육생대표(왼쪽)가 이재철 센터장에게 배움 관련 내용이 담긴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어교육 김영미 교육생대표(왼쪽)가 이재철 센터장에게 배움 관련 내용이 담긴 선서를 하고 있다.

건가다가센터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의 역량강화가 목적으로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습득에 도움주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한 5개 반이 실력에 따라 구성되고, 반별로 연 40회 강의가 실시된다.
반편성은 초급(1~2급), 중급(3급), 고급 산동반(3~4급), 고급 집합반(4급), 야간반(4~5급. 온라인 교육) 등으로 유옥수, 서은순, 박미정, 김태강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이재철 센터장은 “지난해는 한해 활동과 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아쉬웠다. 한국어교육 참여자는 많이 배우고 익혀 우리 문화와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황우원 군 복지정책과장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워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어 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건가다가센터는 올해 한국어교육과 문화, 바른 가족관계형성 등 6개 영역에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비는 총 12억6500만 원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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