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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초 인형극 관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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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초 인형극 관람 “재밌어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4.12 13:57
  • 호수 13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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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계돌봄 이음터 운영도 11월까지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지난 6일 유치원아 및 1~2학년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목적강당에서 인형극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 관람은 청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양군인형극협회 마을교사팀이 학교를 방문, 책 속의 이야기를 극으로 보여줌으로써 미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인형극은 ‘토끼의 재판’으로 줄 인형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 학생들은 인형극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마을 교사팀은 무대에서 소, 여우, 토끼 등 여러 동물 인형으로 책 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인형극을 마치고 학생들은 작은 종이 인형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박윤슬(1년) 학생은 “인형극을 처음 봤는데 너무나 재미있었고 토끼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지역연계 돌봄 이음터(이하 이음터) 개소식이 (구)청남면 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이음터는 청남초가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충남도청 출산정책보육과, 군 복지정책과 및 청남면 지원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수요일은 오후 3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도·군 교육청 관계자, 청남면장, 청양군 관계자, 학부모가 참석한 개소식에서 윤복자 교장은 지역연계 돌봄 교실 운영 취지와 현황, 예산 사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참석한 내빈은 지원의 뜻을 전달했고, 학생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윤복자 교장은 “돌봄이음터가 가정에서의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한글 교육 및 과제해결 보강 기능 수행 등 지속적인 사업으로 유지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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