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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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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 ‘훈훈’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4.05 11:03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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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농협군지부·장평새마을협 기탁

군내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31일 생활개선회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는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와 사랑의 전통장 나누기, 밑반찬 나눔, 홀몸노인 후원 결연, 착한 소비 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은경 회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져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지부장 박원배)도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양군지부는 2011년 2000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억16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원배 지부장은 “농업인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평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해념, 전옥자)는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해념·전옥자 회장은 “청양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성장과 배움의 길을 밝혀줄 수 있는 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써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과 청양군 인재육성 및 교육지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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