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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길 제 11대 외식업 군지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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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길 제 11대 외식업 군지부장 취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3.22 13:49
  • 호수 13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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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확장과 사무실 확대 다짐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를 이끌 제11대 지부장에 임연길(45) 칠갑산골 대표가 선출돼 지난 18일 당선통지서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연길 신임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3월 18일부터 향후 4년간 지부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임천식 전 지부장과 현찬봉 외식업중앙회 군지부 선거관리위원장과 임원 등 6명만 참석해 축하했다.

임연길 신임 지부장(왼쪽 네 번째)이 당선증을 받고 임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임연길 신임 지부장(왼쪽 네 번째)이 당선증을 받고 임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임연길 회장은 임효식(제6대 군지부장)·김순분 부부의 1남1녀 중 막내로 대치면 장곡리에서 부모와 함께 칠갑산골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취임소감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청양군 외식업계 대표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부친과 숙부(임천식 전임 지부장)의 뒤를 이어 지부장을 맡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회원 확장과 사무실 공간을 확대하고 싶다. 현재 지역에는 외식업소가 452곳인데 회원가입 식당은 216곳으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또 좁은 사무실을 넓히거나 이전하는 것이 숙원”이라고 바랐다.

임천식 전 지부장은 “외식업계가 젊고 유능한 세대로 교체가 됐고, 앞으로 발전이 기대된다”며 “지부장직을 떠나도 군지부 발전과 회원화합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지부 창립회원으로 바른 음식문화조성과 회원화합 등에 기여한 이보순(유진식당 대표)·현찬봉(참봉민물매운탕 대표) 부지부장에게는 각각 중앙회장상과 충남도회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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