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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의 6배 교육에 재투자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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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의 6배 교육에 재투자 ‘전국 최고’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3.02 14:15
  • 호수 13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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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환원율 600% …“학생교육 가장 귀하게”

충남도립대학교가 2019 회계연도 기준 교육비 환원율을 분석한 결과 600.2%를 기록, 학생 교육 투자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환원율은 등록금 수입 대비 전체 교육비의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등록금 수입 항목과 총교육비 항목을 비율로 계산하면 교육비 환원율이 나온다.

2019 회계연도 기준 교육비 환원율에 따르면 도립대는 24억 6897만 여 원의 등록금 수입을 거뒀으며 162억 3984만여 원을 교육에 재투자, 600.2%을 보였다.  
이 같은 환원율은 2018년 회계연도 전국 전문대 교육비 환원율과 비교하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국대학신문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125개 사립 전문대의 교육비 환원율은 180.4%였으며, 정부가 설립한 폴리텍대학 등을 제외하면 교육비 환원율이 가장 높은 전문대학은 농협대학교로 432.6%를 기록했다.

한편 도립대는 지난달 23일 대학 해오름관 다목적홀에서 제24회 2021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470명의 지역 미래 인재를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입학생 대표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중계)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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