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군민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도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합병증 검사와 치매조기검진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병증 검사는 고혈압·당뇨 등록환자 300명 대상, 치매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혈압·당뇨 환자들은 1년에 한 번 합병증 검사를 받아 조기 치료하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의료원은 체계적 등록을 통해 치료율과 자가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합병증 무료검사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검사 종류는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당화혈색소 등 내과검사와 안과검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발급받은 검진의뢰서를 지참해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3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될 경우 전문의 진료와 신경심리검사(CERAD-K), 협력병원을 통한 감별검사가 실시된다. 또한 치매로 진단 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치매치료관리비(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조호물품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관련 사항은 청양군 치매안심센터(940-4555~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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