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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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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살펴보기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1.18 16:18
  • 호수 13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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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500만 시대 인프라 구축 어떻게

청양군이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정의 모든 분야에 걸쳐 7개 분야 30여 개의 사업내용을 발굴해 관광객 편의 시설 확충, SNS(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군내 관광지 홍보, 관광캐릭터 ‘청양이’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언론브리핑을 통해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군내 지역에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지역 7곳을 검토해 △천장호 관광지 재활성화 △칠갑호 관광거점(대치면 광금리) 허브 육성 △칠갑산 천문대 보완 △지천구곡 힐링공간 조성 △청양군 지방정원(남양면 구룡리) 조성 △구기자 온천관광지(장평면 도림리) 조성 △아토피 힐링 에코타운 조성(대치면 장곡리) 등 7대 거점 사업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골프장 조성 등 기존 관광지와 관광시설 개선 방안, 신규 개발 계획 등도 제시했다. 
관광객들의 욕구와 수요 기반에 맞춘 다변화된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군이 수립한 관광 정책과 중장기 계획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민자유치·개발여건 조성 초점
군이 제시한 7대 거점 관광종합개발계획은 천장호, 칠갑호, 지방정원사업, 칠갑산 천문대 보완 사업 등 군 추진 사업과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개발 여건을 조성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천장호는 청정한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형 관광지로서 출렁다리 인지도와 알프스마을의 매력을 서브기능으로 구성하고 핵심시설 확충과 소비 공간 창출 사업으로 재활성화를 꿈꾸고 있다.
칠갑호는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매운고추 체험나라 조성, 청정청양 희귀 야생식물 보존사업, 야간경관 개선 사업 등과 더불어 전망대 설치, 짚라인, 칠갑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지방정원사업은 폐광지역인 남양면 구봉광산 일대를 활용해 향기, 소리, 숲 정원과 금을 소재로 한 탐방로 조성, 정원 문화원 등 배치안을 수립했다. 현재 폐광 관광자원화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며, 5월 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가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 부지는 도유지이면서 평지 구간으로 영화세트장 등 부지활용사업 의뢰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개발 여건이 잘 갖춰진 곳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칠갑산천문대는 40억의 균형발전사업비를 확보했으나 일부 사업비 조정이 필요해 2023년 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리모델링, 별자취 체험학교, 스타 빌리지, 은하수 테마길 조성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연중 지속적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개발 여건 조성 사업은 지천구곡 힐링 공간 사업, 구기자 힐링온천관광지, 아토피 힐링 에코타운이다.
지천구곡은 한반도 지형을 닮은 ‘회룡대’ 일원의 자연 경관을 활용하는 전망대 조성, 허브공원, 미로파크 등을 설치해 자연 포토존을 통해 인증샷 명소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구기자 힐링온천관광지 조성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에 있는 도림온천 지역에 지역 고유 콘텐츠인 구기자를 결합했으며, 아토피 힐링 에코타운은 ‘아토피’를 테마로 대치면 장곡리 아니골 지역에 치유 기반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주말농장 시설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체류형 관광지 도약 ‘시동’
군은 여행객이 머물지 않고 스쳐가는 경유형 관광지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관광지 시설을 보완하고 신규 사업을 통한 수요 기반형 시설 도입, 소비자 욕구에 맞는 상품화 계획 마련, 자연·특산품·역사문화자원을 융합한 체류 관광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코스 개발, 관광 자원별 특색을 살린 청양군 대표 관광 상품 개발안이다. 
그 예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천장호 출렁다리 재활성화와 칠갑호 관광거점 개발 사업을 들 수 있다.

천장호는 구)칠갑산 휴게소 부지를 매입해 장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알프스마을과 연계한 알프스 테마시설 및 산악 미니열차 설치, 농가 레스토랑 및 정원, 로컬푸드 직판매장, 보행 현수교, 수변 산책로, 생태공원 조성 등이 계획돼있다. 올해까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칠갑호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스카이워크,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 칠갑호 현수교, 수변산책로, 왕복 짚라인(전망대 포함), 드론파크 및 번개 체험장 등의 시설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군내에서 연인, 가족단위 여행객이 머물 수 있는 깨끗하고 편리한 숙박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다.   
이에 군은 리조트나 펜션 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체류형 관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개발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 밖에도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콘텐츠 강화, 다락골 관광자원 정비 등의 사업도 진행예정이며, 주변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NS 활용한 ‘청양’ 홍보
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 홍보 및 모바일·온라인 소비가 증가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온라인 관광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개설, 주력 소비계층인 20~40대 연령을 대상으로 청양군 이미지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운영 2개월 반 만에 구독자 2000명을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구독자 1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 게시물은 청양에서의 자연친화적 일상과 휴식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물이다. 군내 명소 발굴·소개 콘텐츠를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하거나 주소, 상호명 등을 공유해 콘텐츠 소비자가 실제 여행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군내 가장 인기 있는 카페, 캠핑장, 한옥 정취 명소, 맛집 등의 자료가 꾸준히 게시되고 있으며, 청양의 사계절을 담은 계절별 특화 콘텐츠 발굴도 진행되고 있다. 단편 영화 컨셉의 홍보 영상을 시리즈 형태로 제작해 여행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청양을 나타내는 문구인 ‘#청양하다, #청양한 생활, #청양일기, #청양한 하루’ 등을 해시태그(#, 주요 검색어)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군내 관광지 노출 및 관심을 끌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관광과 관계자는 “SNS를 통한 홍보는 현재 20~30대가 10년 후 소비계층이 될 것을 내다보고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구독자들이 실제 여행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양을 미리 접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진행중인 사업은 관광자원화 가능성이 있는 지역 7곳을 검토해 계획을 수립했으며 장기적으로 민간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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