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환 의장,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청양군의회 최의환 의장은 지난 22일 서울 KBS 본사 정문 앞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시·군의회 의장 1인 이어받기 시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최 의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 20분부터 20분간 ‘KBS 충남방송총국 즉각 설립하라’는 손 표지판을 들고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
표지판에는 ‘220만 충남도민은 열망한다’라는 글귀로 충남도 방송총국 설치를 주장했다.
최의환 의장은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방송국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충청남도에만 없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역차별 해소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KBS 충남방송총국을 조속히 설립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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