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산촌생태마을 장광석(59) 위원장이 산촌생태마을 활성화 및 산림정책발전 기여 공로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산촌생태마을 통합워크숍’에서 열렸다.
장 위원장은 현재 칠갑산산꽃산촌생태마을 위원장이면서 전국 산촌생태마을 충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 위원장이 맡고 있는 칠갑산산꽃마을은 2004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 받은 후 ‘꽃’을 테마로 자연학습장과 꽃길 조성, 체험상품 개발, 미꾸라지 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이때 마을이름을 ‘칠갑산 산꽃마을’로 정했다.
이후 장 위원장은 산촌생태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수익사업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2010년도에는 산림아카데미 최고 경영자과정 교육을 통한 산촌마을의 발전과 비전 수립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향상시켰고, 2012년부터는 농촌 마을해설사와 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 및 활동으로 주민들의 모범이 됐다.
2016년부터 전국협의회 충청남도회장을 맡아오면서 산촌리더 현장포럼 강화,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2018년에는 전국회장에 추대돼 지난 2년간 산촌리더 현장포럼 사업 일환으로 전국 산촌생태마을 주민 역량강화 및 도협의회 지부 설립 노력 등 솔선수범해 왔다. 충남산촌생태 회원인 15개 마을도 모범적으로 이끄는 등 타 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칠갑산산꽃산촌생태마을은 2018년 산림청 첫 시범사업인 산림휴양치유마을 사업(5억 원)을 추진 중이며, 2019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사업(5000만 원)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공로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