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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작품 영상제출 비대면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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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작품 영상제출 비대면 대회 진행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1.24 20:01
  • 호수 13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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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어머니 사물놀이’ 전국대회 대상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제6회 벼고을국악제 전국전통국악 경연대회에서 어머니 사물놀이부문(회장 조춘화) 종합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춘화 회장(왼쪽)과 강미희 관장이 대회대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조춘화 회장(왼쪽)과 강미희 관장이 대회대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공연 영상물을 사전에 제출해 평가하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이 도입됐다. 행사는 ㈔전통문화예술진흥회와 한국국악협회 김제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전통문화예술진회가 주최했다.

대회평가는 지난 7일 김제 금만국악원에서 심사위원들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다.
어머니사물놀이반은 한상봉 강사로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다져왔다. 대회출품작은 ‘충청웃다리 사물놀이’로 조춘화 회장 외 회원 11명이 참여했다.

조춘화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에 출전해 공연을 펼치지 못해 아쉽지만, 평소처럼 편안하게 공연모습을 영상물로 담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회원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미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시설이 오랜 기간 폐쇄됐었다”며 “교육기간이 짧았는데도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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