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 정례회의가 지난 1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임동구 부읍장도 함께해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끝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임 부읍장은 이어 ‘제2기 읍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청양군수기 체육대회’(14일 축구-공설운동장, 테니스-공설테니스장/ 21일 족구-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등), ‘7.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30일) 등을 알렸다. ‘읍내리 등 7개 마을 공공비축미 건조벼(톤백) 매입’(17일, 학당리), ‘위기가구 생계지원 신청기간 연장’(~20일) 등도 홍보했다.
계속된 자체 회의에서 위원들은 우선 선진지 견학 일정을 논의했으며, 다음달 4일과 5일에는 ‘2019년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광주 금호1동 주민자치회와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대여소를 다녀오기로 했다. 읍 자치회 활동을 보기 위해 세종 고운동(12일)과 행안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13일)가 다녀갔고 이달 마지막 주에는 경기도 화성시와 안산시 등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청양군가족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장난감은행도 공동육아나눔터 안에 입주 해 위탁 운영하는 내용을 협의했다.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도 출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후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남은 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2기 위원 모집에도 많이 참여 해 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