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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미협 회원·전국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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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미협 회원·전국작가 초대전 개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11.16 10:45
  • 호수 13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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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점 전시…은빛청춘 작품도 함께

청양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전국 유명 초대작가들이 참여한 ‘2020 청양군미술협회전 및 전국작가 초대전’이 지난 13일 개막돼 15일까지 청양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계속됐다.
초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우제권·이하 미협청양지부)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했다. 

초대전에는 서우회·연서회·청화회·미협청양지부 회원들과 청양출신 국전 초대작가인 노재순·조성호·김채곤·이주형 화백,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초대작가 등 80여 명이 참여,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대전에는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 주민 대상으로 열린 실버미술교실 ‘꿈꾸는 은빛청춘’ 참여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은빛청춘에는 50대부터 85세까지의 광금리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지도제작, 가족 그리기, 독창적인 문패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날 그 결과물을 선보인 것이다. 

한편 개막식은 지난 13일 청양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장과 의원, 미협충남지회 시군 지부장, 청양지회장과 군내 문화예술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제권 지부장은 “지역예술인들에게는 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는 어두운 마음에 풍요로운 향기를 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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