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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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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진행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11.16 10:13
  • 호수 13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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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친해지기·스트레스 줄이기 등 주제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 9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김현락(대전가정법원공주지원 가사재판 협의이혼 자녀양육안내 전문상담원)·이세영(한결자연학교 대표교사) 강사가 초청됐으며, 각각 ‘페미니즘과 친해지기’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우선 김 상담원은 ‘페미니즘’(남녀동등권 주의, 여권신장운동)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던 남성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권리와 주체성을 확장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이론 및 운동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사진)

한국의 페미니즘은 1970년 대 여성학 도입으로 시작됐으며, 1977년 이화여대에 ‘여성학’강좌 신설, 1980년 민주화 운동에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이슈 부각, 2000년 호주제 폐지 및 정책적이고 제도적인 페미니즘 등장, 2015년 페미니즘 대중화 이후 여성 비하 단어 논란·페미니즘 발언에 관한 유명인들의 엇갈린 시비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된 연수에서 이세영 강사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이유로 신경성병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두통·고혈압·화병·심장질환·탈모 등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병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약 3가지도 설명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마음의 약, 햇빛을 받으며 땀이 날 정도로 하는 운동의 약, 생명유지의 기본인 건강한 먹거리 먹는 약 등이다. 오행으로 본 인체, 내 체질에 맞는 식품 알아보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머리·뒷목 등을 지압으로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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