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배대회… 백세공원, 50여 명 참석
청양의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겨루는 ‘제7회 청양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5일 전용구장인 백세공원에서 열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군내 동호인들의 친목대회로 열어 선수단과 심판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16홀, A와 B조로 나눠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홍낙기 동호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A조가 661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 성적은 1위 홍낙기(38타 연장자), 전용호(38타) 2위, 3위는 이상기(40타) 동호인이다. 여성 개인전은 양정자(43타), 김만희(46타), 강진자(48타) 동호인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유희태 회장은 “그라운드 골프 운동하는데 좋은 계절에 전용구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대회는 경쟁의 의미보다 동호인들이 운동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으로 즐거운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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