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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효숙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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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효숙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11.02 14:20
  • 호수 13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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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행복지수 높이기 노력

천안시 원성1동은 원도심에 위치해 있다. 주민 평균연령이 높지만 아이들이 북적이는 마을을 희망하는 곳이다. 이에 마을 텃밭 가꾸기를 통해 죽은 땅을 살아나는 땅으로 만들었고, 봄철 고사리 나눔장터와 가을 원성천 어울림 나눔장터를 열어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마을활동에는 아이들이 참여해 삶의 터전을 배우도록 했다. 

자치회가 운영하는 자치프로그램은 헬스, 노래교실, 생활영어 등 9개로 500여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 자치프로그램은 모두 유료다. 단, 65세 이상 어른이 참여하면 할인혜택을 준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앞서 설명한 다양한 자치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효숙 회장은 2013년 위원으로 시작해 6년간 사무국장을 하며 주민자치 관련 교육 및 사업 추진 등 일을 배우고 2019년 9월 26일자로 취임했다. 

그는 2014년부터 발간된 마을소식지 ‘행복마루 원성1동’ 편집을 직접하고 있다. 취재부터 사진촬영, 편집까지 모두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어울려 펼치는 고사리 나눔장터에서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행사를 진행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마을소식지를 발간하게 됐어요. 좀 힘들기도 하지만 발간 후 소식지를 보면 보람도 있고 좋아요. 나눔장터는 제가 3회부터 진행하기 시작했고 이것도 현재 10회까지 개최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들 외에도 원성1동 자치회에서는 소외된 어른들에게 음식을 전달해 드리고 도배도 해 드립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곳에 식품권을 전달하고 있고요. 올해는 코로나19로 고생한 분들을 위한 응원키트 전달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지수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행복마을로서의 원성1동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김 회장의 말이다. 

김 회장은 사무국장을 오래 해 오면서 주민자치회가 무엇인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왜 필요한 건지 홍보를 참 많이 했다고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취임 후 주민들이 자치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열심히 홍보했고, 특히 이를 위해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해 왔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일을 계속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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