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초·중학생들 1인극 공연, 체험 등 호응
청양도서관(관장 윤석용, 이하 청양도서관)이 10월 한 달간 군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수준, 연령별로 어린이, 청소년으로 나눠 실시됐다.
먼저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3일 정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평초(14일), 청양‧미당초(15일), 합천초(16일) 등 5개 학교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작가의 1인극 공연을 관람하고, 그림책 제작과정, 요정의 집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청소년 소설 ‘성인식’ 이상권 작가를 초빙했다. 16일에는 정산중, 22일 청양초, 23일 청신여자중학교를 방문해 9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담임교사들은 “학생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준비된 진행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작가 1인극 관람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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