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칠갑산휴양림에서 지역 내 여성 단체 및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일순)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 자리는 여성단체 활성화와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및 단체 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첫째 날에는 시네마 속 역량키워드 산책, 자가진단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성장, 캘리그라피를 둘째 날에는 천연염색스카프 만들기, 게임을 접목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강식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강영남 생활개선회장에게 충남도지사 표창이, 박현숙 전 농가주부회장에게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일순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워크숍을 통해 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 화합해 한 마음으로  성장,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