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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설경기 힘모아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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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설경기 힘모아 극복하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1.02 10:50
  • 호수 13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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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장 이임-명재항, 취임-전완병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청양읍 웃으면돼지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회의는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렸고, 박종회 신임충남도회장, 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회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완병 신임회장(왼쪽)이 명재항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전완병 신임회장(왼쪽)이 명재항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지난 3년간 청양군운영위원회를 이끈 명재항 회장(명건설 대표)의 노고를 위로하는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다. 명 회장은 제8대 운영위원회를 맡으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8차례 실시했고, 회원사 화합을 위한 가족송년회,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 차원에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2회, 회원사 관계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3회 실시했다.

명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직을 맡으면서 협회발전과 화합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주위의 성원에 힘입어 3년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며 “신임회장에게 많은 숙제를 남긴 것 같아 미안하고, 더욱 발전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어 전완병 취임회장(전진건설 대표)은 전임회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 협회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 발주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대를 비롯한 장비 및 인건비 등은 날로 상승해 우리 업계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임기동안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만근 대청건설 대표는 충청남도협회 운영위원을 역임하면서 협회발전에 기여해 공로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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