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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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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11.02 10:43
  • 호수 13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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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상 기자, 충남 현안과 과제 주제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충남지역언론연합 사무국장이면서 오마이뉴스 대전충청팀장인 심규상 기자가 초청됐으며, ‘키워드로 본 충남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심 기자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를 중심으로 한 ‘민선7기 2년, 충남도정이 걸어온 주요발자취’부터 설명했다. 저출산 중심의 공공 및 금융기관 591개소와 의료기관 1891개소 등에 임산부전용 민원창구설치와 월 10만원의 충남아기수당지급(0세아 대상), 저출산-고령화 중심 전국 최초 3대무상교육(교육, 교복, 급식)·도민 안전보험가입·7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양극화 해소 중심 미래 10년 충남 전략과제 선정·시각장애인 남여 골볼팀 창단·충남농민수당 가구당 80만 원 지급 등이다. 

이어 심 기자는 ‘1인당 소득 격차 심각, 여전히 높은 자살률, 지방의료원 이용률 저조, 출산률 저조, 국공립어린이집 저조, 도내 지역 간 불평등’ 등 충남도 현황을 전한 후, 지속가능한 충남을 위해서는 국공립어린이집·아동전문보건지소·평생교육문화 확대, 최저선 이하의 생활을 하는 도민이 없도록 복지기준선 마련, 농촌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과제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 충남은 4대(자동차, 철강,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주력산업 중심인데 그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서비스산업 비중(26%)과 전문과학 및 기술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국인기업유치·수도권 기업유치 등 지역산업구조 개선, 강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 등에 치중해야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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