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지난 22일 ‘2020년 KT&G 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차 스파크를 지원받았다. 
KT&G 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차는 좁은 골목 등을 지날 때 수월하고 기동성이 좋아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 많은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선호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강미희 관장은 “농촌 지역이다 보니 좁은 길이 많다. 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을 찾아뵈야 하는데 기존의 기관차 스타렉스 1대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경차여서 길이 좁은 지역 등 방문이 수월해 질 것 같다.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과 수칙들을 준수하며 복지관 경로식당, 사회교육 프로그램, 건강증진실 등 전반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사무실(전화 943-88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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