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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변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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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변경안 확정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0.26 11:05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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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장 및 인터넷 선호도조사 반영

청양군이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변경안을 확정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군은 ‘칠갑마루’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디자인을 변경하게 됐다. 

신규 브랜드(B안)는 손 글씨 방식(캘리그라피)이 도입됐고, 글자별로 ‘칠갑’은 초록색이 ‘마루’는 갈색이 사용됐다. 또 ‘루’의 모음 ‘ㅜ’는 청양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고추로 표현했고, 오른쪽 상단 공백에는 깨끗한 물과 푸른 산을 형상화해 청정지역 특색을 담아냈다.

공동브랜드 문구 아래는 회색 글씨로 ‘청양군 공동브랜드’라는 말을 적어 인지도와 신뢰를 높였다.

군은 공동브랜드 디자인 변경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전문가 용역보고회를 가졌고, 최종 3가지 시안을 선정했다. 3가지 시안 선호도조사는 현장과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했다. 현장조사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대전시 유성구 청양군먹거리직매장 등에서 이뤄졌고, 인터넷은 청양신문 홈페이지 등이 활용됐다.

현장조사결과 총 2090표 중 A안 612표, B안 1263표, C안 215표가 나왔고, 인터넷 등 온라인은 663표 중 A안 264표, B안 379표, C안이 20표를 기록했다. 두 조사결과를 합치면 B안 1642표로 가장 많았고 A안 876표, C안이 235표 순이었다.

군은 확정된 변경 디자인을 상표등록 한 후 조례개정 등을 거쳐 전국 브랜드로 인지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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