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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빵 전달할 수 있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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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빵 전달할 수 있어 기뻐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10.19 13:41
  • 호수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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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리아군지회, 공모사업 선정 진행

㈔아이코리아청양군지회(회장 안미선) 회원과 자녀 15명이 지난 9일 선한이웃제빵소에서 함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의 우수자원봉사단체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양군노인요양원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한편, 선한이웃제빵소에서는 재능기부로 마들렌 및 빵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줬다. 또 이날 봉사자들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미선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직접 만든 빵과 두유, 손 소독제라도 챙겨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자원봉사활동이 개인·단체별 위주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가족중심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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