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방울토마토 농가 일손 돕기
청남면(면장 임승룡)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직원 15명은 천내리 이모 씨의 방울토마토 하우스를 찾았다. 이어 2074㎡규모 하우스를 돌며 토마토 지주대 세우기 및 멜론 넝쿨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모 씨는 “긴 장마와 태풍 등 농작물 작황도 좋지 않은데 코로나19까지 겹쳐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워 시름이 컸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원들은 “많은 농가들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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