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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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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 개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10.12 10:47
  • 호수 1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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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전략은 ‘농가조직화, 권역별 집중화, 차별화’

청양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실무협의회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추진현황, 군 식량산업 주요 현황, 군 식량산업 육성 세부 추진 및 예산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용역사에 따르면, 현재 군은 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원예 중심 생산 체계 및 식량작물 품목 단일화, 농가조직화 체계 미흡, 친환경 인증(생산계획량) 감소 등을 주요 현황으로 보고 있다. 

유통부문에서는 시설 노후화, 관내RPC(미곡처리시설) 부재, 정미소 관리체계 미흡 등의 한계점이 있으나 푸드플랜 선도 지역으로서 공공급식 및 직거래 확대 등 판로처 확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SWOT(강‧약점‧기회‧위협)분석 결과로 군 식량사업 성공 핵심 전략 요소는 ‘농가조직화, 권역별 집중화, 차별화 방안 도출’이라고 강조했다.

또 2회에 걸쳐 진행된 그룹별 면담 및 간담회 결과, 농협은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타작물 육성 필요, 행정-농협-축협 협력을 통한 조사료 등 타작물 사료화 사업과 콩 가공 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가공(정미소)단체는 혼합미 해결을 위한 수매 품종 단일화, 생산 위주의 삼광 장려금 지원에서 유통, 가공까지 지원 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생산자단체는 콩 소비 확대를 위한 지역축제개최 등 홍보, 행정-농협 공동출자 방식 등 소규모 청양군 RPC건립, 친환경 농산물 이미지 기준 재정립, 친환경 장려금 등의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사는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먼저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미곡 성과지표는 3개 분야 11개 목표를 세우고 계약재배 면적 1578ha, 쌀 생산조정 면적 246ha 달성을, 미곡 외 식량작물 성과지표는 9개 지표를 바탕으로 잡곡들녘경영체 2개 육성, 경관 작물 및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등을 목표로 잡았다. 

미곡 산업 전략 품종 선정 및 농가조직화를 핵심과제로 정하고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가공 및 유통체계 확립, 참여농가 지원사업 우선권 부여, 가공기반 구축 등 세부계획안을 세웠다. 미곡 외 식량작물은 권역별 대표 품목을 선정해 규모화 할 예정이다. 

용역사는 세부계획을 실행하는 차별화 방안으로 청정 청양 이미지와 군내 풋거름작물 육성으로 경관조성 및 축제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 국비사업 연계로 콩 주산지인 청양에 장류 산업을 육성해 판로 마련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RPC도입 여부, 타 지역 도입 사례, 공동영농 국내 사례로 경북형 마을영농 사업 등을 살펴봤다. 또한 벼 품종에 대해서는 농협, 정미소, 생산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을 논의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덕환 위원장은 “RPC도입과 정미소 도정 시설 개선, 지역 환경에 맞는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재 군은 지역 상황에 맞는 쌀, 잡곡 등의 건조 과정 체계화를 통한 품질향상이 중요한 요소”라며 “청양 쌀이 칠갑마루 브랜드화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식량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사결정기구인 발전협의회(위원장 김돈곤 군수)와 현장성을 반영한 협의 및 조정을 위한 실무협의회(위원장 김덕환 농업정책과장)를 구성해 육성계획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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