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프로그램 및 배달 급식 지원
청양방과후아카데미(관장 황우원)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돌봄 체계를 갖추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참여 청소년들을 관리·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싹쓰리’라는 슬로건으로 대상자 38명 중 34명에게 비대면 프로그램과 배달 급식이 지원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싹쓰리’는 총 3가지로 주중 전문·가족 프로그램·자기개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미니정원 케이크 만들기, 혼자 익히는 손의 대화(수어 동영상), 혼자 꼼지락 꼼지락(전통의상 색종이 접기), 손글씨,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과학 키트, 송편 빚기(다문화 건강가족지원센터 연계), 손 소독제 만들기 등이다.
급식지원은 12회에 걸쳐 간편식, 도시락 등이 지원되며, 체험재료인 미니컵케이크, 콩나물 재배기, 손 소독제 만들기 꾸러미(키트)가 전달된다. 또한 문자와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 관리 등도 이뤄진다.
황우원 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분간 답답하겠지만 아카데미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양식으로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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