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농산물 가공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제1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대치면 탄정리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건식·습식·반찬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각 분야별 12명 내외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12월까지 4개월간이다.
우선 건식류 교육이 지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목요일마다 열린다. 교육은 이영숙 강사가 맡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이론을 토대로 채소칩·천연육수팩 만들기 등 실습을 하게 된다.
반찬류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수강생들은 송정애 강사의 지도로, 맛 간장 및 나물, 견과류 등 조림 및 볶음만들기 등 실습을 하게 된다.
습식류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김인원 강사가 교육을 맡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먹거리 가공의미 및 그 활용’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절임류·과채주스·잼류·케첩·양갱류 만들기 등 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9회 총 40시간에 걸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내 강의실에서 농산물 활용 장비실습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3일과 10일, 12월 1일에는 모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 통합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반찬반(11월 24일, 12월 8일)·건식반(11월 25일, 12월 9일)·습식반(11월 26일, 12월 10일)별로 나눠 해당 일에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분쇄 가공실습 교육’과 ‘농산물 품목을 이용한 찪즙음료 가공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