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체계 및 정신건강 인프라 강화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8일 보건의료원 내 사랑의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 이하 의료원)과 청양군통합돌봄센터(센터장 조희정)·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분희) 2곳과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및 시도자의 조기발견·정보공유와 상호연계에 관한 사항,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살예방 대응체계 및 정신건강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인구10만 명 당 청양군 자살 사망률은 37.1명으로 충남 평균 35.5명, 전국평균 26.6명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의료원은 군민 자살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민·관 연계로 효과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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