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균 씨, 정보공개청구 활용 기사쓰기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 24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이 초청됐으며, 정보공개청구를 활용한 기사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국장은 이날 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를 이용해 작성한 기사 소개, 사전 정보공개 사이트, 정보공개 유의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로 타 지역 기관 구매 비리를 파헤쳐 부정부패 개선 공으로 포상상신 주인공이 됐던 일들을 전했다.
김 국장은 또 “모든 정보는 공개한다는 원칙이고,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며 특히 기관의 공문 제목만 봐도 모든 것을 유출할 수 있다, 정보공개사이트에서 정보목록-기관 찾기-제목만 쓰면 행정기관 1년 내 문서를 모두 찾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정치후원금은 선거관리위원회, 입찰 및 계약 관련은 나라장터 등 각각의 기관에서 자료를 찾아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마지막으로 정보공개청구에 관심을 가지면 좋은 기사가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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