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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인구대비 구독자 비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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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인구대비 구독자 비율 ‘전국 1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8.28 21:24
  • 호수 13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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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주간신문부수 발표…유료비율 충남 1위·전국2위

청양신문이 신문부수인증기관인 한국ABC협회에서 실시하는 지역주간신문부수 조사 결과, 충남 지역주간신문 가운데 발행부수 대비 유료부수 비율이 84.7%로 충남 1위,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유료부수는 충남 지역주간신문 중 2위, 전국에서는 4위에 링크됐다. 

이 같은 내용은 ABC협회가 최근 발행한 ‘2020 주간신문부수 공사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전국 지역주간신문 449개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단, 사회복지·노인 등 특정 분야 주간신문은 제외했다.  

보고서에 나타난 청양신문 발행부수는 4447부 이중 유료부수는 3767부로, 충남도내에서는 당진시대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에서는 원주투데이(4835부)·해남신문(4505부)·당진시대(3936부)에 이어 네 번째로 유료부수가 많다. 

발행부수 대비 유료부수 비율은 청양신문이 84.7%로, 충남 지역주간신문 중 1위다. 전국에서는 상위그룹 중 옥천신문(90.2%)에 이어 2위로 조사됐다. 

ABC자료를 바탕으로 주간 신문의 인구대비 구독자 비율을 살펴보면, 청양신문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양신문은 11.64%(3만2359명 중 3767부)로, 원주투데이 3.13%(15만4583여 명 중 4835부), 해남신문 6.40%(7만354명 중 4505부), 옥천신문 5.94%(5만1023명 중 3033부)를 크게 웃돈다.

청양신문은 연간 발행일수에서도 총 50회로 정상발행 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이 공사보고서는 매체별 인쇄내역, 발송비용, 수금내역 등을 근거로 한 현장 조사를 토대로 2019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간 월별 평균 부수와 연평균 부수를 산출한 결과다. 한국ABC협회는 2011년부터 세계ABC연맹 기준에 따라 전국 신문의 통합 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김근환 발행인은 “지난 1990년 창간 후 30년이 넘도록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애독자 여러분께서 오늘의 청양신문을 만든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좋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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