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주민자치회…천안 원성1동 손님도 맞이
청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 8월 정례회의가 지난 1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재후 회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청양도 마찬가지”라며 “직접이면 더 좋겠지만 마음으로라도 지원을 다하자”고 부탁했다.
회의에는 최율락 읍장도 함께했으며, “올 7월 강수량을 보니 지난 해 412mm의 2배가 넘는 875mm가 내렸다. 집중호우로 지천이 넘쳐 주차차량을 이동시키기도 했다. 아무쪼록 직원들 모두 긴장 늦추지 않고 읍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인사했다.
최 읍장은 이어 ‘군민대상 수상자 선발계획,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액 완납체 추진(연중), 공공시설사업소 휴양시설 재개장,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연중), 대전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 임시개장(26일),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신청(11일부터~) 등에 대해 홍보했다.
계속된 자체회의에서 사무국은 ‘안심센서설치(IOT:사물인터넷) 사업’ 완료를 보고하고 진행 중 어려웠던 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인 13일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 김효숙 회장 등 임원 13명이 청양을 방문했다.(사진)
이날 원성1동 위원들은 읍 회의실에서 201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읍 주민자치회 및 총회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읍 자치회 김미옥 총괄국장으로부터 장난감은행 기획 이유와 운영, 이용대상자 확대 시책 등도 배우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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