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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로 한민족 하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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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로 한민족 하나 강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7.31 22:24
  • 호수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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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 기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달 24일 청남면 일원에서 ‘2032년 하계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기원’을 위한 자전거 타기(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전거 타기는 청남면 인양왕진 자전거동호회(회장 천원필)의 협조로 이뤄졌고, 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민주평통은 남북 공동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행사를 열게 됐다. 또 남북이 올림픽을 공동으로 유치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류와 신뢰를 구축,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의 디딤돌 등 밑거름이 된다고 봤다.

참석자들은 청남면사무소에 모여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기념행사를 가진 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전!’, ‘우리 국민은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고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를 지지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자전거에 한반도기와 오륜기 등을 부착하고 면소재지, 왕진나루 둔치, 왕진나루터 길 등을 행진하는 일정을 가졌다. 

여덕현 협의회장은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천원필 자전거동호회장은 “주민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동호회가 민주평통 행사를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고, 남북 공동올림픽이 개최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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