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세부적인 계획 보완해 마무리
청양군이 군내 12개의 공공시설 경영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공모사업과 연계·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달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내 공공시설 사업장별 효율적 관리 및 운영 체계 평가 용역 결과는 대부분 공공성과 재무적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용역사는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으로 △마케팅 차원 시설별 스토리텔링 개발 △인터넷, SNS, 청양막걸리 라벨 및 뮤지컬, 웹툰 제작 등 뉴 미디어를 통한 홍보 △칠갑산 관련 지역축제 연계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주요사업장별 활성화 방향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온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융합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내용을 추가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시설에 대한 군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 운영 개선방안과 마케팅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인접시설을 연계한 사업으로 향후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군내 공공시설의 경영 및 운영 한계로 적자 누적과 군민 이용률에 대한 분석과 효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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