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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조경수작목반 맞춤형 현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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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조경수작목반 맞춤형 현장 교육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7.27 11:23
  • 호수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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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수 서림원예 대표 초청…수종 선택 중요

비봉조경수작목반(회장 한진희)이 지난 17일 조경전문가인 송병수 서림원예 대표를 초청해 회원 1:1 현장지도를 실행,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작목반 농가를 방문해 밀식재배 시 문제점, 병충해 방제, 어린묘목 속성 재배방법 등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좋은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재 25명으로 구성된 작목반은 이팝·왕벗·단풍 등 3만 여 주,  밤나무 묘목 3만 주, 산딸기 묘목 5만 여주의 출하를 앞두고 있다. 또 화성농협이 추진하는 36만 여주의 산철쭉을 재배, 비봉은 조경수와 유실수 묘목 생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산딸기가 시중에서 500g 기준 9800원에 거래되는 인기 농산물로 판매된 바 있어 산딸기 묘목은 복분자 대체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매년 현장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재배기술은 물론 계약 재배 유도 등 판로 문제까지 해결해주고 있는 송병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송병수 대표는 “현재 건강과 웰빙 등이 트렌드로 이와 관련한 수종 선택이 중요하다. 작목반원들이 묘목을 잘 키우고 있다. 현재 나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생산과 판매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지도했다. 

한진희 회장은 “수종 선택이 가장 중요한 만큼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산 전량 제 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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