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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센터, 노인대상 건강·힐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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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센터, 노인대상 건강·힐링 교육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7.20 15:08
  • 호수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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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 높이는 공예교실 인기

청양통합돌봄센터(센터장 조희정)가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연건강·힐링 공예교실이 인기다.
교육은 지난 8일부터 비봉면 신원리 한결자연학교에서 열리고 있으며, 통합돌봄 대상자들이 청양군여성자원봉사자로부터 1대1 맞춤지도를 받고 있다.

힐링공예교실은 노인들이 일상에 사용되는 물건을 직접 만들면서 집중력, 기억력, 인지력 등을 키우고, 원활한 신체기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6차례(매월 1회) 진행되며, 수강생 16명과 자원봉사자 16명이 참여한다. 또 읍·면 담당 재가복지사들이 교육을 돕게 된다.

첫 교육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물파스를 만드는 이색체험이 이뤄졌다.
수강생 A씨는 “내 손으로 물파스를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고 신기했다. 손주들이 놀러 와서 모기에 물리면 내가 만든 거라고 자랑도 하고 발라줘야겠다”고 기뻐했다.

강민지 재가복지사는 “어르신들의 교육 참여 만족도가 높다. 지역민과의 정보공유 차원에서 작품성 있는 물건을 모아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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