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 소속 전문자원봉사단인 ‘수정회’(회장 조연옥)와 국제로타리3620지구청양로타리클럽(회장 황재환)회원 20여 명이 지난 15일 대치면의 한 홀몸노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양군 복지정책과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당뇨와 폐질환 등 지병으로 주거환경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혜자 집안 정리수납과 집안 곳곳의 찌든 때,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등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너무나 뜻 깊고 보람찬 봉사활동이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내일처럼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