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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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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만나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7.13 10:48
  • 호수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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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초, 천안 위례초·경남 길곡초와 함께 공부

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가 코로나19로 학교 밖 체험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목면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주최하는 박물관 체험 온라인 교육에 선정돼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교과연계 수업인 ‘교실 밖 역사탐험’을 원격 화상교육으로 실시하고 화상 앱을 통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화상수업은 개항 이후 서울의 변화 과정과 대한제국기의 자주독립,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면서 시청각 활동, 전시실 및 만들기 체험, 퀴즈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원격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서울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전시실을 관람하고 강사들과 함께 수업 교구들을 실시간으로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특히 천안 위례초와 경남 길곡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온라인이라는 한 공간 안에서 역사 탐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성숙 교장은 “학교 밖 체험을 못해 아쉬운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 공부해보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면초는 다모임 스포츠 활동도 실시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느낄 답답함을 해소하고, 생활 방역 수칙 준수 등 동기 부여를 위해 미션 이어달리기와 보물찾기를 진행한 것이다. 스포츠 활동은 운동장에서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 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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