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기초자료 구축통한 생활상 분석
마을 기초자료 구축으로 마을공동체 생활상을 알아보는 청양군 마을자원조사단이 지난 3일 청양문화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청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승복)가 총괄,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상생 마을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조사된 마을 기초자료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도 및 생활상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군내 행정 리 단위 18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을 조사원들은 인구, 토지, 경제 주거 등 통계자료 조사와 마을을 방문해 주민 인터뷰, 자원 및 유휴시설 등을 조사하게 된다. 1일 1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조사기간 중 근무일정을 조정해 30일 간 조사에 돌입한다.
마을조사단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 신청·접수를 통해 총 9명이 선발됐으며, 마을자원조사를 위한 기본 교육을 마쳤다.
김윤호 부군수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목적의식을 갖고 많은 마을 자료가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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