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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한국화교실 회원 실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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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한국화교실 회원 실력 자랑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6.29 18:22
  • 호수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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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충청남도미술대전서 5명 입상

청양읍주민자치센터 한국화교실(강사 김희숙) 회원 5명이 제50회 충남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희숙 강사와 최학규·윤복병·김복자·정예영 입상자. 강현옥 씨는 함께하지 못했다. (아래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희숙 강사와 최학규·윤복병·김복자·정예영 입상자. 강현옥 씨는 함께하지 못했다. (아래 왼쪽부터 시계방향)

충남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가 주최했으며,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디자인·서각·민화 등 분야별 경연을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는 충남 최대 규모의 미술대전이다. 이 대회에 회원들은 매년 작품을 출품해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도 5명이 출품해 전원 입선의 기쁨을 안았다.

우선 최학규(청양읍) 씨는 ‘계곡의 절경’이라는 작품으로 올해 처음 출품해 입상했으며, 강현옥(운곡면) 씨는 ‘이단폭포’, 김복자(청양읍) 씨는 ‘솔숲’, 윤복병(청양읍) 씨는 ‘계곡’, 정예영(청양읍) 씨는 ‘바다와 절벽’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입선을 차지했다. 

최학규(73)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채화를 하다 한국화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첫 출품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강사님께 감사하다.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숙 강사는 “코로나19로 준비할 시간이 한 달 정도 밖에 없었다”며 “그럼에도 출품한 회원들 전원이 입선한 것은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고 앞으로 더 정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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