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
동영중학교(교장 강준기)는 지난 23일 전교생과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규승 센터장과 강사가 학교를 방문, 기본 교육과 실습을 맡았다.
먼저 ‘편견을 가지면 차별, 인정을 하면 다름’이라는 강의가 있었으며 학생들은 닉부이치치 등 장애인식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점자로 자신의 이름을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원 학생은 “장애인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도 편견인줄 몰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7교시에는 도서실에서 전교생이 모여 2020년 동영중 제1회 학생자치회를 실시했다. 전교회장과 부회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건의사항 및 학생규칙을 정했으며, 학생들이 한데 모여 민주시민역량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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