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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 집배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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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 집배원’ 개강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6.29 17:54
  • 호수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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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공모 선정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지난 23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스마트 집배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 및 활동계획 공유를 위한 개강식을 개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2020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마트 집배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 집배원’ 참여자는 청양군내 60세 이상 중 배움에 대한 도전과 사회참여 희망자들이다. 전문적인 스마트폰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의사가 있는 분들로 사전신청을 받아 20명을 구성했다. 

개강식은 사업안내와 자원봉사교육,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육,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강식 이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전문교육을 17회 진행하고 이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어르신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 등 지역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미희 관장은 “스마트 집배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를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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