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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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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호응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6.22 11:43
  • 호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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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건다가센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이하 청양건다가센터)가 지난 11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부모와 자녀 총 7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첫 만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가족관계 친밀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에 응답했다. 또 참여자들은 가족별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우리 집 가족 헌법을 세워 나눠준 도화지에 꾸며 발표할 시간을 가졌다. 색종이와 사인펜으로 각자 마음을 표현해 가족을 위해 생각을 모았다. 

청양건다가센터는 참여한 가족들에게 매월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데이트하기’와 ‘가족회의 하기’, ‘저녁 식사 함께하기’, ‘온 가족 서로에게 칭찬하는 시간 갖기’라는 내용을 제안하며 의사소통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각자 상황에 따라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주 2회 운동하기’,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며 안아주기’, ‘밥은 같이 먹기’, ‘외출할 때 꼭 인사하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참석자 앞에서 다짐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사회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원예테라피 및 모기 퇴치 비누 만들기, 푸드테라피, 가족 힐링 영화관람, 케익만들기 등을 계획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유대감을 증진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청양건다가센터는 올해부터 지원대상, 시간, 서비스가 확대되어, 다문화가정과 함께 비다문화가정도 참여가 가능하다.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영역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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