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참석…운영 투명성 공정성 제고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기)이 지난 9일 정산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군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과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교육재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재정설명회는 충남교육의 재정현황 설명,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과 교육지원청 예산 편성 현황, 특색사업을 소개했다.
교육지원청 올해 예산은 145억 5700여만 원으로 지난해 143억3800여 만 원 대비 증가했으며, 증감 사유는 학교 운영비 증액에 따른 것이다. 특색사업으로 해외 영어 체험 캠프, 푸른빛고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수요자와 주민에게 교육재정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고,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2021년 예산편성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교육재정설명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교육재정설명회 이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선출이 있었다. 박명호 청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협의회장에, 정산초 손기선 위원장이 초등부위원장, 명재원 청양중 위원장이 중등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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