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이제 그런 생각을 버렸다. 함께할 로타리안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지역에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칠갑산로타리클럽 제20대·제21대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김재덕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재덕 회장은 조붕현 부회장과 이종윤 총무, 이장섭 재무, 김평수(사찰), 김진국(멤버쉽), 이정대(봉사프로젝트), 임창길(재단), 이영채(공공이미지), 윤혁수(회원관리) 위원장과 함께 제21대 클럽 살림을 이끌게 됐다.
클럽 봉사 계획으로는 땔감지원 및 방역사업, 도배 및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 불우이웃 돕기, 오지마을 지역봉사 등이 있다.
이날 이임한 김진국 회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항상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다. 봉사는 누군가는 해야 하고 로타리안인들이 그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김재덕 회장님이 앞으로 클럽을 잘 이끌어 가실 거라 믿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진국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정산면 소재지 오물청소,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동참, 방역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제20대 로타리안들은 청양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이임하는 김진국 회장, 김종연 총무, 윤안수 재무에게 회원일동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장섭, 이종재 회원은 이임회장 표창패를, 차미숙, 박채은 배우자에게는 김재덕 취임회장이 감사패를 전했다. 또한 김병만, 최영진, 조성휘 신입 회원 임명패와 정산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