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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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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6.15 10:26
  • 호수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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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우산성 충령사서 거행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청양읍 우성산 충령사에서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문흥식 경찰서장, 군내 보훈단체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로 시작, 내·외빈과 보훈가족 헌화, 김돈곤 군수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이 올해 행사를 간소화한 것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우리나라의 어려운 사회현실이 반영됐다.

김돈곤 군수는 추념사에서 “해마다 유월이 오면 호국영령들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게 된다”며 “애국선열들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나라를 되찾고 민주주의 수호와 재난극복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려왔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애국과 호국은 지역과 국가를 지탱하는 힘으로 상식과 원칙, 정의와 공평, 상생과 평화는 애국과 호국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후손들에게 당당한 청양을 물려주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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