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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청양형 브랜드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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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청양형 브랜드 개발 필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6.08 10:29
  • 호수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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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회적경제·공동체·관광 상징체계 중간보고

청양군이 사람 중심 청양형 브랜드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 현재 청양군의 상징체계는 농특산물 브랜드 위주로 개발돼있어, 사람중심의 공동체 통합 브랜드 명칭은 부재인 상황이다.
이에 군은 사회적경제‧공동체‧관광을 상징하는 새로운 명칭을 구축, 농특산물 등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칠갑마루와는 별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상징체계 활용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군내 다양한 업무활동이다. 또한 청양군 마을만들기 ‘함께이음’ 정책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칭은 공모 234개 안에 대해 15개를 선정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군 부서별은 ‘함께 It’s you(있슈)’를 주민· 관광객·관련단체는 ‘사이사이(cycy)’를 꼽았다. 또한 동일한 핵심어인 ‘이음’이 들어간 명칭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용역사는 ‘함께이음’, ‘청양와락’, ‘칠갑e음’ 3개 최종안과 ‘함께잇슈’와 ‘빨간빛나’ 2개 추천안 등 총 5개 명칭을 추천안으로 내놨다. 기대효과는 주민들이 유대감 형성과 상호작용, 외부 홍보 기여다. 
이와 관련한 중간보고회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부군수, 관련 실과, 전문가, 중간지원 및 민간 조직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사 추천안 가운데 ‘칠갑, 청양’이 들어간 명칭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돈곤 군수는 “각 분야별 상징마크를 사용하다보니 홍보에 혼란이 있어 농특산물과 별개의 대표 상징물을 만들게 됐다”며 “군민대토론회를 통해 ‘함께이음, 함께잇슈, 칠갑e음’ 3가지 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최종보고를 준비해보자”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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