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 운동명칭 ‘스마트 청양’ 최우수
청양군이 지역자본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선순환 경제시스템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 (가칭)범군민 운동명칭 공모에서 ‘스마트(smart) 청양’이 최우수 구호로 선정됐다.
스마트 청양은 영어단어 철자를 지역현실과 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풀이해 최종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영어단어인 스마트(smart)를 철자로 풀이하면 ‘S는 공부(study)로 청양에서 공부하자!, M은 시장(market)으로 청양에서 장보자!, A는 주소(address)로 청양에 주소두자!, R은 식당(restaurant) 청양에서 밥먹자!, T는 다함께(together)’라는 의미가 담겼다.
군은 범군민 운동명칭 선정에 앞서 올해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공모기간을 가졌고, 2월에는 부서와 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치렀다. 또 2차로 군민의 의견수렴과 군의회 서면심사를 2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면서 10건을 선정했고, 지난달 28일 제안심사위원회의 3차 심사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돈곤 군수는 “S·M·A·R·T 청양운동은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취지”라며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없도록 군민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범군민 운동명칭 공모결과를 지난달 29일 확정, 6월 중 군민과 함께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청양군 구호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또 공모 선정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는 50만 원을 시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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